인간은 누구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러나 그 마음이 무형인 까닭에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습니다. 인간을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야 참으로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말할 때 인간이란 육체와 정신으로 이루어진 생명체라고 합니다. 그러나 육체와 정신만으로 인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까요. 육체나 정신은 현대의 분석적 방법으로 알지 모르나 육체와 정신을 좌우하는 마음만은 현대의 그 어느 방법으로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.
철학적 진리를 푯대로 하는 심명철학(心命哲學)만이 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.
우주본체로부터 현상사물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 일사분란하게 관류하고 있는 철학적 체계를 공식(公式)으로 정립하여 인간마다 자기인식이 가능하게 풀어놓은것이 곧 심명철학입니다.
|